[110] Tropicana Blues – Tommy Bahama Hibiscus Shirt No. 7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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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8,500원


실측

단위cm/단면

1-2cm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깨 51

-가슴 67

-총장(카라제외) 80.5

-팔 65.5



Model size

173cm / 6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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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Bahama의 린넨 긴팔 셔츠입니다. 단순한 하와이안 셔츠 그 이상의(?) 느낌을 가지고 있죠. 브랜드 특유의 여유로운 휴양지 무드와 1990년대 미국의 경제적 안정기에서 피어난 ‘라이프스타일 소비’ 흐름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느낌이랄까요. Tommy Bahama는 1993년 플로리다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삶을 느긋하게 즐기자”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등장했습니다. 당시 미국은 1차 걸프전 이후 상대적인 평화 분위기 속에서 중산층 소비가 활기를 띠던 시기였고, 특히 휴양지 문화와 리조트 웨어가 하나의 소비 코드로 자리잡으며 브랜드가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그런 시대적 기류를 상징하듯, 고급 리넨 원단에 물 빠진 듯한 파스텔 톤 꽃무늬를 얹어 아주 자연스럽고 편안한 인상을 주는 제품입니다. 물감 번지듯 표현된 붉은 하이비스커스와 몬스테라 잎 패턴은 전통적인 하와이언 셔츠 스타일을 따르면서도 과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자연광 아래서 은은하게 비치는 질감은 린넨 특유의 통기성과 함께 여름날의 습기마저 잊게 만듭니다. 셔츠 밑단에는 브랜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붉은 마를린(창꼬치) 자수가 작게 새겨져 있습니다.

큰 하자없이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미세 오염이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하고 구매부탁드립니다. 정 사이즈로 입으실 분은 실측 꼭 비교 후 구매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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