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Rough Elegance – 90s DKNY Denim Jacket, Made in USA No. 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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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0원
30% 77,000원


실측

단위cm/단면

1-2cm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깨 47

-가슴 53

-총장(카라제외) 61

-팔 64



Model size

173cm / 68kg


Comment


🖤 DKNY Vintage Black Denim Jacket – 거친 도시 위에 입힌 세련의 역설

1990년대, 뉴욕 패션의 중심에서 태어난 DKNY는
당대 여성들의 빠른 일상과 도시적 삶을 반영한 ‘실용적인 세련미’로 주목받았지만,
이 데님 재킷만큼은 오히려 세련미를 꺾은 투박함의 미학으로 기억됩니다.

100% 코튼의 두툼한 흑청 데님,
어깨선이 딱 맞는 실루엣, 고르게 바랜 워싱,
그리고 단정한 투 포켓 디테일까지,
전체적인 구성은 마치 90년대의 워크 재킷과 스트리트웨어 사이에 서 있는 듯한 실루엣입니다.

특히 이 재킷이 만들어진 시기,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은 똑같이 뉴욕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케이트 모스, 마크 월버그를 내세운 감각적이고 도발적인 광고로
전 세계적으로 “젠더리스 섹시”를 리드하며 전성기를 구가했죠.

반면, DKNY는 리얼 라이프를 살아가는 도시의 중산층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로
광고보다 실루엣, 런웨이보다 기능성을 말하던 시대의 브랜드였고,
이 데님 재킷은 그런 DKNY가 가장 스트리트에 가까웠던 순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도시적’이란 단어가 꼭 매끈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걸 이 재킷이 몸소 증명하고 있네요.

✔️ DKNY Vintage Denim Jacket / 1990s / Made in USA
✔️ 투박한 흑청 워싱 / 두툼한 100% 코튼 데님 / 사선 플랩 포켓
✔️ DKNY 시절의 스트리트 감성 / Calvin Klein과는 다른 길을 걷던 실용주의

전체적으로 사용감이 있긴 하지만, 깔끔한 편입니다. 심플하지만 투박한 재미가 있는 DKNY 빈티지 트러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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