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측

단위cm/단면

1-2cm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깨 55

-가슴 54

-총장(카라제외) 앞 63 뒤 65

-팔 57

Model size

173cm / 6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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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wichan Sweater – From Coast Salish Hands to Global Legacy - 원주민의 손끝에서 태어난 옷

**Cowichan Sweater(코위찬 스웨터)**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Vancouver Island) 지역의 원주민 부족인
코스트 세일리시(Coast Salish) 계열의 코위찬(Cowichan) 족 여성들이 만든 전통 니트웨어입니다.

• 19세기 말, 스코틀랜드 이민자들에게서 손뜨개와 편직 기법을 배운 코위찬 여성들이
  자신들의 양모 사용 전통과 결합해 만들어낸 것이 그 시작입니다.

• 1930년대~50년대에 걸쳐 지역 산업으로 성장했고,
  **“캐나다를 대표하는 원주민 수공예품”**으로 간주되기 시작했습니다.

• 모든 코위찬 스웨터는 무염색 천연 울을 사용해 만들어지며,
  손으로 뜨기 때문에 단 한 벌도 같은 패턴이 없습니다.

🦌 디자인과 상징

코위찬 스웨터의 패턴은 단지 장식이 아니라,**해당 부족의 문화적 상징체계를 담은 '언어 없는 이야기'**입니다.

• 🦌 사슴/엘크/무스: 헌신, 풍요, 생명 순환을 뜻함

• 🐋 고래: 바다와의 연결성, 기억과 조상의 영혼

• 🧍🏽‍♂️ 인디언 실루엣: 정체성, 공동체, 전사로서의 삶

• 🦅 독수리: 하늘과 영적 세계의 연결

이처럼 각 문양은 신화, 자연, 삶의 방식과 직결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무늬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조상과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 제작 방식과 철학

• 100% 천연 울을 직접 세척, 방적, 편직

• 매듭이나 봉제 없이 연속된 편직으로 이루어짐

• 기능적으로는 보온성, 방풍성 탁월

• 버튼은 통나무를 깎아 수작업으로 만든 것이 전통적

즉, 의복이자 상징물, 생활도구이자 영적 도구로 여겨졌습니다.
코위찬 스웨터는 단지 추위를 막기 위한 옷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서의 태도를 담은 복식입니다.

국내 유행의 큰 흐름에는 늘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 있죠.

일본에서는 1990년대 아메카지 열풍과 함께 빈티지 코위찬 스웨터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특히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소비됩니다:

• Ralph Lauren, RRL, Pendleton 등이 모티브로 채택한 코위찬풍 스웨터가 브랜드를 통해 유입

• Free & Easy, Lightning, 2nd 등의 잡지에서 **“남자의 겨울 유니폼”**으로 소개

• 아웃도어, 헌팅, 러기드 룩의 상징으로 포지셔닝

• 실제 원주민 수작업품은 희소성과 퀄리티 덕분에 콜렉터 대상의 고가 아이템으로 소비됨

또한, Beams+, Warehouse, Kapital, The Real McCoy's 등의 일본 브랜드에서도
유사한 스타일의 니트웨어를 오마주 형태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 Vintage Cowichan Sweater – Handmade in Canada
100% Natural Wool / Indigenous Symbolism / Traditional Hand-Knitting

캐나다 밴쿠버섬 원주민 코위찬족이 직접 손으로 짠 전통 스웨터입니다.
천연 울의 두터운 짜임과 인디언(아메리칸 네이티브), 사슴 문양은 생존과 공동체, 정체성 등을 뜻합니다.
단순한 니트가 아닌, 한 세대의 기억과 이야기로 직조된 의복입니다.

일본에서는 러기드한 아메카지 스타일의 정점으로 여겨지며,
현재까지도 빈티지 마켓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카나타인지는 모르겠는데, 딱 카나타 코위찬의 디테일과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목의 직조 라벨은 제거되었으나 전체적으로 깨끗한 컨디션 유지하고 있습니다. 100-105 정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