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Peace Diet 는
비거니즘의 입문서로 널리 알려진
철학자 윌 터틀의 책 "The World Peace Diet'의 제목을
그대로 차용해 만든 세컨핸즈 셀렉 숍입니다.
저희는 월드피스 다이어트로 하여금
잘 낡은 것에서 오는 편안한 멋을 소개하고,
지구와, 지구를 나눠쓰는 비인간 동물들의 고통을
일관된 목소리로 알리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소비에서 시작해 소비로 끝나는 우리 일상은
세상에 수많은 물건과 먹을 것만을 남기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런 비판도 없이 많이 가지고, 늘 좋은 것,
새롭고 깨끗한 것만을 지향해 온 우리 주변은 이미 많은 부분이 없어졌거나 없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가 우리 일상에 녹아들었고
변종 바이러스가 온 세상을 덮친 후엔 마스크가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거대 자본의 지배 논리에 무분별하게 녹아든 우리의 삶은
쉽게 볼 수 없는 곳에 지어진 쓰레기 매립장이나
어디 있을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공장식 축산 사육시설,
하나의 큰 덩어리가 되어 바다 위를 떠다닌다는 쓰레기 섬,
1년째 불타고 있다는 아마존,
하염없이 녹아내리는 북극 빙하 등,
스마트하고 편리함이라는 미명 아래 세워진 모래 밭 위의 성처럼
언제 무너질지 모를 타자의 고통 위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상은 새로운 것에 새로운 것을 더해가며
더 편해지고 빨라지고 여유로워지고 있습니다.
그 속도와 비례해 이 세상은 많은 것을 잃고, 없어지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철학자 윌 터틀은 책, 세상을 구원하는 음식 혁명,
월드피스 다이어트에서 세상을 이롭게 하고
나아가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음식 소비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비거니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희 '월드피스 다이어트'는 세상을 이롭게 하고
나아가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의류 소비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리 사이클 패션'은 이제 패션의 하위 장르가 아닙니다.
기분에 따라 쉽게 버려지고 쉽게 소비되는 옷은
심각한 자연피해와 자원 소비를 필연적으로 발생시키며
나아가 제3세계의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억압하고 유린합니다.
'리 사이클 패션'은 진정한 의미의 '우리'로 도약하고 공존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패션이자 '지속 가능한' 삶의 한 형태이며 완전체입니다.
리사이클 패션, 세컨 핸즈는 지구를, 동식물을, 자연과 기후를,
그리고 나와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삶을 대하는
능동적인 자세이자 철학적 사유의 시선입니다.
리사이클 패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진보의 시작입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아름다운 소비,
세컨핸즈 셀렉 숍 World Peace Diet 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WORLD PEACE DIET
대표번호 : 070-8064-1073
운영시간(한국) 09:00 ~ 18:00, 주말/공휴일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