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1월 후원은 @animal_kara 동물권행동 카라에서 구조한 일패동 번식장 아이들 치료금 중 일부로 사용 될 예정입니다.
이번 1 월 기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꾸벅) 😽
아울러..이런 소식만을 전할 수 밖에 없음이 개탄을 넘어 부끄럽고 화가납니다.
행복과 불행을 느끼는 것처럼, 고통은 생명을 가졌다면 당연한게 아닌가? 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류의 고통과 착취는 절대로 당연한게 아닙니다.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은 콩고 아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것들입니다.
콩고에 있는 어린 아이들은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소규모 광산에서 알 몸에 가까운 작업 환경으로 노동 착취를 당하고 있습니다.
굴이 좁아 작아야 들어갈 수 있기에 어린 아이들이 노동 착취에 내몰리고 있는 것인데, 운이 좋으면 살아서 나오고, 운이 나쁘면 굴 안에서 깔려 죽습니다.
우리가 쉽게 쓰고 버리는 핸드폰 하나는 콩고 어린이들의 생명 하나와 같습니다.
그들이 사는 환경 자체가 열악해 그런 것이 아닌, 그 지역을 장악한 갱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들은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골탄을 수입해 쓸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자본주의는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아니 해서는 안 될 것 까지도 계산대 위에 올리게 만듭니다.
우리가 만든 체재 내에서 사람 생명도 이럴진데, 자신들의 가족과 살아나갈 터전을 다 빼앗기고 착취당하는 동물들은 오죽할까요?
조류인플루엔자가 걸렸다는 오리 , 닭 농가에서는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살처분 11만 마리를 했다는 한줄 기사가 날 뿐, 그 어디에도 그들이 당하고 느껴야 했던 극심한 불안과 고통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음식으로 먹혀 죽던, 그냥 살아있는 상태에서 톱날에 갈려죽던 무슨 차이가 있겠냐며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거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칠 뿐입니다.
이런 폭력에 자연스럽고 일상적으로 노출 된 우리는 아주 많은 것에서 무뎌집니다.
그래서 내가 아닌 타자의 고통에 전혀 공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철저하게 분리되어 흐르는 레일에 맞춰 내가 무엇을 만드는지, 이게 무슨 공정인지도 모른 체 생산 부품으로 살아가는 현대 사회 속 인간은 사회적 동물임에도 타인을 밀어내고 혐오하며 주도적 소외에 스스로를 내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집에서 뽀삐와 함께 살아도 뽀삐를 옆에 두고 보신탕을 먹을 수 있으며 누군가와 같이 밥먹는게 힘들고 불편해서 혼밥을 해도 유튜브로는 먹방을 봅니다.
일패동에서 구조 된 아이들은 화려하게 꾸며진 팻숍에 진열 된 작고 귀여운 아기 강아지들의 어두운 이면이고 직면해야 할 현실입니다.
나를 먹고 살게 하는, 내 삶의 주체가 되어야 할 노동에서 완벽하게 유리 된 인간은 생산 된 물품의 이면엔 무엇이 있는지 전혀 가늠하지 못합니다.
내가 집어든 이 과자와 라면이, 소시지와 햄버거가 어떻게 생산되었는지 알지 못하고 그들 또 한 알 필요없다고 합니다.
생명엔 값이 매겨져 있고 하늘 위 구름 빼고는 모든 것을 다 사고 팔수 있는 세상은 편해졌지만 그만큼 황폐해 졌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보살핌을 내누진 못해도, 해를 끼치는 것인지 조금 더 통찰하는 능력을 배양하면 지금보다는 좀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기부의 전부가 되어 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인사 전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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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 월 기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꾸벅) 😽
아울러..이런 소식만을 전할 수 밖에 없음이 개탄을 넘어 부끄럽고 화가납니다.
행복과 불행을 느끼는 것처럼, 고통은 생명을 가졌다면 당연한게 아닌가? 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류의 고통과 착취는 절대로 당연한게 아닙니다.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은 콩고 아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것들입니다.
콩고에 있는 어린 아이들은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소규모 광산에서 알 몸에 가까운 작업 환경으로 노동 착취를 당하고 있습니다.
굴이 좁아 작아야 들어갈 수 있기에 어린 아이들이 노동 착취에 내몰리고 있는 것인데, 운이 좋으면 살아서 나오고, 운이 나쁘면 굴 안에서 깔려 죽습니다.
우리가 쉽게 쓰고 버리는 핸드폰 하나는 콩고 어린이들의 생명 하나와 같습니다.
그들이 사는 환경 자체가 열악해 그런 것이 아닌, 그 지역을 장악한 갱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들은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골탄을 수입해 쓸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자본주의는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아니 해서는 안 될 것 까지도 계산대 위에 올리게 만듭니다.
우리가 만든 체재 내에서 사람 생명도 이럴진데, 자신들의 가족과 살아나갈 터전을 다 빼앗기고 착취당하는 동물들은 오죽할까요?
조류인플루엔자가 걸렸다는 오리 , 닭 농가에서는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살처분 11만 마리를 했다는 한줄 기사가 날 뿐, 그 어디에도 그들이 당하고 느껴야 했던 극심한 불안과 고통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음식으로 먹혀 죽던, 그냥 살아있는 상태에서 톱날에 갈려죽던 무슨 차이가 있겠냐며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거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칠 뿐입니다.
이런 폭력에 자연스럽고 일상적으로 노출 된 우리는 아주 많은 것에서 무뎌집니다.
그래서 내가 아닌 타자의 고통에 전혀 공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철저하게 분리되어 흐르는 레일에 맞춰 내가 무엇을 만드는지, 이게 무슨 공정인지도 모른 체 생산 부품으로 살아가는 현대 사회 속 인간은 사회적 동물임에도 타인을 밀어내고 혐오하며 주도적 소외에 스스로를 내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집에서 뽀삐와 함께 살아도 뽀삐를 옆에 두고 보신탕을 먹을 수 있으며 누군가와 같이 밥먹는게 힘들고 불편해서 혼밥을 해도 유튜브로는 먹방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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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먹고 살게 하는, 내 삶의 주체가 되어야 할 노동에서 완벽하게 유리 된 인간은 생산 된 물품의 이면엔 무엇이 있는지 전혀 가늠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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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 보살핌을 내누진 못해도, 해를 끼치는 것인지 조금 더 통찰하는 능력을 배양하면 지금보다는 좀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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