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측

단위cm/단면

1-2cm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깨 49

-가슴 59

-총장(카라제외) 67

-팔 65

Model size

173cm / 68kg

상의 100-105 착용

하의 28-30 " 착용

Comment

- 폴로 랄프로렌의 퍼플 컬러 울 카디건입니다.

-보라색은 튀는 듯 튀지 않죠. 자연스러운듯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래도 편안하게 걸치면서 멋을 안 부린듯 자연스러운 세련미를 뽐내기엔 더할나위없는 색임엔 분명합니다.

- 카디건은 아주 쌥쌥이같은 인간의 이름이죠. 영국 귀족이었던 카디건 백작이 1853 년 크림전쟁의 발라클라바 계곡 전투에 지휘관으로 참전하여 병사들의 거의 다 죽여놓고는 혼자 도망와선 마치 자신이 영웅이라도 된 듯 떠벌리고 다닌 덕에 그의 모든 것이 유행하기 시작하며 그가 자주입던 울로 뜬 보온복도 인기를 얻었는데, 카디건 백작의 보온복이라 불리던 것을 간소화시켜 카디건이 된 것입니다. 이 후 전장에 있던 부하들이 귀국하며 카디건의 거짓을 연달아 폭로했음에도 그의 인기와 명성은 변함이 없었으며 상속받은 재산으로 귀족적 취미를 즐기며 남은 여생을 즐겼다고 하네요. 카디건을 입고 말이죠.

- 아무튼 그렇습니다.

- 105 추천쓰. 

- 컨디션 깔끔쓰.